HR팀 이재환 리드 인터뷰

2022-11-29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플레이리스트 HR팀 이재환입니다.

 

Q. HR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HR팀은 채용, 평가&보상, 조직문화, 노무, 교육, 회사/사업 전반의 인프라 관리 등을 담당합니다. 올해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어 안전 관련 업무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Q. 진행 중인 업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올해는 채용이 많았는데요,채용은 늘 회사 차원에서도 중요한 현안입니다. 조직은 그 조직을 이루는 구성원들이 달라지면 방향성, 일하는 방식, 문화와 분위기까지 달라지는 유기체적인 특성이 있는데, 새롭게 합류하시는 분들이 플레이리스트에 좋은 영향을 주고, 실력 있는 동료들이 서로 건강한 자극을 주고받으며 시너지를 일으키는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또 올해는 ‘인터널 브랜딩’을 비롯하여 내부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조직문화 활동을 전개했는데요, 새로운 시도들에 플리 구성원 분들이 잘 호응해주시고 참여해주셔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안전 분야도 사회적으로 중요하게 떠오른 화두라 관련 업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관련 법이 시행되면서 모든 산업계가 기민한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올해부터 추진 중이신 ‘인터널 브랜딩’ 영역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올해부터 임직원을 지칭하는 용어(플레이어), ‘플레이어들의 일하는 방식’ 등을 시작으로 사내 게시판과 일하는 방식 포스터, 포토존 설치 등 업무 환경을 조금씩 변화 시키며 플레이어들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주 저희 팀과 디자인팀이 미팅을 하며 인터널 브랜딩 Develop 중에 있는데요, 여러 아이디어들을 시각화 하면서 플레이리스트에 ‘인터널 브랜딩’ 요소가 잘 녹아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인터널 브랜딩 영역은 장기적인 프로젝트라 계속해서 고민 중이고, 여러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습니다.

 

Q. 새로운 플레이어를 채용할 때 특히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이 있으실까요?

A. 각 팀 리드님들이 잘 판단해주시는 직무적 역량과 더불어, ’얼마나 플레이리스트와 잘 어우러질지’와 ‘플레이리스트에 어떤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는지’를 집중해서 보려고 합니다. 지원자 성향과 배경, 그동안 해왔던 업무 및 소속 조직의 성격 등을 보면서 플레이리스트 문화, 일하는 방식에 지원자분이 잘 적응할 수 있을지 힌트를 얻고자 합니다.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업계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그에 대한 애정이 큰지에 대한 부분도 주의 깊게 보는 부분입니다.
플레이리스트는 새로 합류하는 플레이어들이 잘 뿌리 내릴 수 있는 좋은 토양을 가진 회사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계속 그런 좋은 땅이 될 수 있게 열심히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Q. 플레이리스트의 어떤 부분에 매력을 느껴 합류하시게 되었나요?

A. 주도적으로, 속도감 있게 일하고 싶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일해보니, 플레이리스트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콘텐츠 업계에서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날렵한 조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Q. 이재환님만이 가진 장점도 궁금합니다.

A. ‘관계’를 잘 만들어 나간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좋은 분들이 모여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인재를 찾아 설득하는 과정이 곧 채용인데요, 채용 분야에서 쌓아온 커리어와 관련된 네트워크가 저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A. 역량을 자유롭게 펼치고 증명할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의 좋은 문화를 살리는 동시에 앞으로 육성(교육) 쪽도 한번 체계를 잡아보고 싶습니다. 뉴 플레이어들의 소프트랜딩을 돕는 프로그램, 각종 인사이트 특강, 주니어분들의 비즈니스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강의, 분기별로 경력 입사자들을 위한 사내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등 여러가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Q. 좋아하는 플레이리스트 작품이나 캐릭터가 있을까요?

A. 모든 작품이 애정이 가는데 특히 ‘잘 하고 싶어’가 기억에 남아요. 시선을 끄는 작품 제목에 우선적으로 호기심이 갔고, 특색 있는 캐릭터들이 작품 곳곳에 잘 포지셔닝 된 것 같아요. 첫 화를 보자마자 쭉 정주행했던 작품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A. 각자의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분들이 변화의 물결을 잘 타면서, 여러 성장의 기회들을 잘 잡을 수 있도록,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