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비즈니스팀 오서영님 인터뷰

2024-04-08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플레이리스트 IP비즈니스팀 오서영입니다.

 

Q. IP비즈니스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IP비즈니스팀에서는 플레이리스트에서 제작하고 있는 IP 판권 관리, 브랜디드/제작 협찬 운영, OST 사업, 구작 관리, 작품 건전도 지표 관리, 멤버십 사업 기획/운영 등을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작지만 옹골찬 팀’으로 끈끈하게 서로 힘이 되어주며 일하고 있답니다. 저는 작년 4월 NFT TF/IP비즈니스팀으로 입사하게 되었고, 플레이리스트의 NFT 멤버십 사업에서 유틸리티 기획, 운영, 세일즈 등을 담당했습니다.

 

Q. 담당 업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신다면?

A. 현재는 브랜디드/제작 협찬과 멤버십 사업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중 주력 업무는 드라마 또는 예능의 브랜디드 공동 제작 콘텐츠를 서포트하는 것과 플레이리스트 오리지널 IP에 제작 협찬, 즉 PPL을 운영하는 2가지 업무인데요. 브랜디드 공동 제작 콘텐츠에 대해 조금 더 상세히 말씀 드리자면, 장기 파트너사인 CU와 함께한 편의점 시리즈 쇼츠 드라마를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에서 꾸준히 제의가 들어오고 있어 이를 양사가 모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성사시키고자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작년도 브랜디드 쇼츠 드라마만 무려 4개의 작품이 제작되었는데요. 올해도 이를 플레이리스트만의 차별성으로 내세워 성공적인 브랜디드 시리즈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Q. 사업 개발/기획 업무를 하고 싶은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모든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 트렌드와 업계 시장에 대한 관심은 기본적으로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심을 바탕으로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분석력, 그리고 이것이 실제 운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구체화된 기획력 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한 추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진하고자 하면 팀원을 비롯해 많은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부족한 부분들도 채워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도 아직 모자란 부분이 많아 제가 열심히 키워 나가고 있는 요소들이기도 합니다!

 

Q. 오서영님만의 강점이나 업무 노하우가 있으실지 궁금합니다.

A. 커뮤니케이션할 때, 서로가 다르게 이해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상대에게 많이 물어보며 업무를 진행하고자 하는 것이 제 노하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세일즈 할 때, 광고주의 입장에서 어떤 포인트가 매력적인지 파악하고, 그 강점을 살려 제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제작팀을 비롯해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물어보고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사업 직무 관련해서는 계속해서 새로운 사업적 시도를 위해 생소한 분야나 개념도 거부감 없이 찾아보고, 공부하며 응용해보고자 하는 태도가 또 하나의 노하우인 것 같습니다.

 

Q. 플레이리스트의 장점은?

A.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수평적인 분위기와 좋은 복지, 그리고 ‘Lunch&Learn(점심을 먹으며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같은 특별한 행사 등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스트레스 푸는 법이나 취미 생활이 있으시다면?

A. 몸이 마음을 지배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스트레스 풀 때는 러닝을 하는 편입니다. 뛰지 못할 때에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수면시간을 잘 조절하려고 노력합니다. 취미 생활로는 이것 저것 만드는 것에 흥미가 있어 베이킹, 요리, 비즈 악세서리 만들기 등을 즐겨합니다!

 

Q. 좋아하는 플레이리스트 작품이나 캐릭터가 있으실까요?

A. <엑스엑스(XX)>의 ‘나나’를 좋아합니다. 이전에 웹드라마에서 보지 못했던 독특한 공간 설정과 배우들의 색다른 캐릭터 변신이 신선했습니다. 저는 굉장히 대중적인 사람이라 드라마/영화/애니에 등장하는 캐릭터에서 주인공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어려움을 겪다가 사이다 면모를 보이는 주인공 캐릭터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런 면에서 <약한영웅> ‘연시은’은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A. 올해는 더 많은 분들과 협업하며 더욱 성장하는 한 해를 보내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플레이리스트의 새로운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