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이승연님 인터뷰

2023-12-21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플레이리스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이승연입니다!

 

Q.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은 크게 ‘홍보’, ‘마케팅’, ‘편성’ 3가지 파트로 나뉩니다. 홍보 파트에서는 회사/IP 홍보와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맡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파트에서는 플랫폼 및 제휴사 간의 IP 협업 마케팅 관리와 SNS용 콘텐츠 제작이 주된 업무입니다. 마지막 편성 파트에서는 유튜브나 SNS 등과 같은 다양한 채널에 콘텐츠를 편성하고 운영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중 음악 IP의 마케팅과 SNS 편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진행 중인 업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원래 플레이리스트의 음악 IP인 ‘MUPLY(뮤플리)’ 채널 마케팅을 담당하며 주로 SNS 마케팅과 편성을 진행해왔습니다. 현재는 네이버와 함께하는 신규 음악 프로그램인 ‘NPOP(엔팝)’ 관련 마케팅 기획 및 정기 운영 방안 계획 등을 전반적으로 총괄하는 마케팅 PM으로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이승연님만의 강점이나 업무 노하우가 있으실지 궁금합니다.

A. 유저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참여형 프로모션이나 콘텐츠를 기획한 경험이 많아 유저친화적인 이벤트나 콘텐츠 아이데이션을 할 때 강점이 있다고 느끼는 편입니다. 더불어 스토리텔링을 통한 캐릭터 세계관 구축이나 브랜딩 업무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어 새로운 스토리를 구상하고 강화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업무 노하우라면 트위터, 유튜브 등을 통해 여러 콘텐츠를 소비하고자 노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트위터는 팬덤 문화의 변화를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는 SNS라고 생각하기에, 이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SNS 마케팅을 위한 레퍼런스를 자주 찾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맥락에서 ‘팬튜브(일명 팬들이 직접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도 자주 시청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팬튜브’는 팬들의 시선에서 아티스트를 바라보고 제작한, 애정이 담긴 영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음악 프로그램의 타겟이기도 한 팬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으려고 노력합니다.

 

Q. 플레이리스트의 장점은?

A.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동료들과 함께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업무를 진행할 때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느끼는데 주변에 계신 플레이어 분들이 진심으로 조언해주시고, 도와주셔서 갑작스럽게 이슈가 생길 때에도 잘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맡은 일에 열정적이신 플레이어 분들의 모습에서 큰 동기부여를 받았고, 그런 플레이어 분들과 함께 하면서 새로운 일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마음 가짐이 생겼습니다.

 

Q. 스트레스 푸는 법이나 취미 생활이 있으시다면?

A. 좋아하는 아이돌이 있어서, 그들이 출연하는 콘텐츠를 시청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편입니다. 또한, 웹툰이나 귀여운 캐릭터에도 관심이 많아 일러스트 페어 등에 방문해 좋아하는 캐릭터 굿즈를 수집하기도 합니다!

 

Q. 좋아하는 플레이리스트 작품이나 캐릭터가 있으실까요?

A. <인서울>의 이하림 캐릭터를 가장 좋아합니다. 평소 메인 캐릭터보다 서브 캐릭터에 더 마음이 가는 편이기도 하고, 이하림 캐릭터는 다소 세고 쿨한 성격의 인물인데 그런 점이 저와 상반된 부분이라 더욱 눈길이 갔습니다. 그리고 그런 센 외면과 달리 내면에는 그 인물만의 가슴 아픈 사연을 갖고 있어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캐릭터뿐만 아니라 <인서울>은 시즌제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대학교 시절까지 타임라인이 잘 이어져서 더욱 현실적으로 공감이 많이 된,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A. 뛰어난 능력의 플레이어 분들 덕에 많은 도움을 받아 제게도 새로운 도전이었던 ‘NPOP’을 지금까지 잘 이끌어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 프로그램의 타겟인 1020세대에게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안내하는 역할로서 앞으로의 이야기도 잘 풀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