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대표 콘텐츠 기업, 공동 프로젝트 본격 시동”
플레이리스트, 제작 드라마 ‘플레이, 플리’
훌루(Hulu) 오리지널로 공개… 일본 진출 신호탄
- 플레이리스트, 올해 ‘지속 가능한 성장’, ‘새로운 트렌드 제시’ 위한 해외 진출 강화 선언… 일본 내 드라마 콘텐츠 공급
- 일본의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 ‘훌루’를 운영하는 HJ 홀딩스 주식회사, 한국 드라마 제작사와는 이번이 첫 협업 사례
- 글로벌 누적 조회 수 2억회를 돌파한 인기 웹툰 ‘플레이, 플리’ 드라마화 확정… 경쟁력 있는 글로벌향의 스토리 IP 기획 개발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가 일본의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 ‘훌루(Hulu)’의 오리지널 드라마인 ‘플레이, 플리’를 올해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훌루’를 운영하는 HJ 홀딩스 주식회사(대표 : 다카야 카즈오)가 한국 제작사와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드라마 ‘플레이, 플리’는 동명의 인기 로맨스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웹툰 ‘플레이, 플리’(네이버웹툰 / 원작자 이에프)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태국어 등으로 연재 중이며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글로벌 누적 조회 수 2억회를 돌파했다. ‘플레이, 플리’는 아이돌과 유튜버의 비밀 연애를 그린 작품으로, SNS 메신저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MZ세대들만의 톡톡 튀는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또한 드라마상에서는 아티스트로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와 어울리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을 통해 보다 다채롭게 드라마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윤현기 플레이리스트 제작1본부장은 “훌루와 함께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약한영웅 Class 1’, ‘청춘블라썸’ 등과 같은 웹툰 원작 드라마가 큰 사랑을 받은 것처럼 ‘플레이, 플리’ 역시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드라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 협업에 관해 박태원 플레이리스트 대표는 “훌루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양사간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플레이리스트만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튜디오로 도약하는 원년이 되고자 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다카야 카즈오 HJ 홀딩스 주식회사 대표이사는 “훌루는 그동안 세계 각국의 스튜디오 및 프로듀서들과 다수의 드라마를 선보여 왔으며, 올해는 참신한 기획과 우수한 제작 역량으로 주목 받는 플레이리스트의 세계적인 히트 메이커 제작진들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영광이다”며 “전 세계 K-콘텐츠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번 작품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플레이리스트는 지난해 미드폼과 롱폼 콘텐츠 제작을 주축으로, 주요 핵심 산업들의 고른 성장을 달성하며 수익성을 높였다.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던 ‘약한영웅 Class 1’과 웹드라마 신드롬을 일으켰던 ‘연애플레이리스트’를 리부트한 ‘뉴연플리’, 누적 조회 수 1.5억 뷰를 돌파한 ‘편의점 고인물’과 K-POP 대표 음악 유튜브 채널 ‘뮤플리’ 운영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에 있다. 올해는 주요 경영 키워드인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트렌드 제시’를 내세우며 본격적으로 일본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회사 소개>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는 2017년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웹툰과 스노우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다. ‘PLAY YOUR STORY’라는 슬로건 아래 ‘연애플레이리스트’, ‘에이틴’, ‘소년비행’ 시리즈를 비롯해 ‘청춘블라썸’과 최근 ‘편의점 고인물’, ‘약한영웅 Class 1’ 등을 공개하며 드라마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K-POP 콘텐츠를 선도하는 대표 음악 유튜브 채널 “뮤플리”와 예능 채널 “KODE”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 만들어가며,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